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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

[김해] 추어탕 배달 맛집, 가마솥 시골추어탕!!

풍금소리' 2023. 2. 22. 15:24

[김해] 추어탕 배달 맛집, 가마솥 시골 추어탕 먹었어요.

 

미꾸라지는 가을에 가장 맛있기 때문에 추어탕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 제맛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추어탕은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지역별로 추어탕 조리법과 먹는 법이 다른가 봅니다.

 


중부지방
미꾸라지를 통으로 넣고 양념과 채소를 넣어 끓인다. 일명 통추어탕. 남부지방에 비해 빨간 국물 색이 특징.

전라도식
미꾸라지를 삶아 육수를 내고 삶은 미꾸라지는 건져서 뼈째 갈아 넣는다. 또한 들깨가루가 들어가 국물이 꽤 걸쭉하다. 뼈 부스러기가 씹히기도 하나,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다

경상도식
전라도식과 비슷하지만, 미꾸라지 살을 부순 뒤에 체에 쳐서 갈아넣기 때문에 전라도에 비해 뼈가 덜 씹힌다. 

하지만 미꾸라지 살을 역시 발견하기가 힘들다는 것이 단점. 국물이 맑고 우거지나 배춧잎을 쓰는 게 특징이다. 

들깨가루 대신에 산초나 초피 가루를 넣어서 상큼 매캐한 맛이 난다. 그리고 경남의 경우 산초 가루 대신 배초향(방아잎)이라는 향이 강한 풀을 넣기도 하고, 둘 다 넣는 경우도 많다.

[출처, 나무위키]

 

가마솥 시골 추어탕

 

 

 

 

 

 

피로감이 느껴지는 저녁, 원기회복에 좋다는 추어탕 한 그릇 먹었어요.

 

경상도식 추어탕답게 국물이 맑고 우거지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방아잎도 들어있구요, 다진마늘, 청양초, 산초가루 함께 넣어서 먹었어요. 

 

추어탕도 맛있고, 함께 넣어 주신 밑반찬들도 맛이 좋네요.

 

추어탕이 양도 많아서 남편이랑 두 끼를 먹었네요.

 

담에도 몸보신 생각날 때 시켜 먹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