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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식 무나물볶음, 콩나물이랑 같이 볶아요!! 본문

맛집 이야기

경상도식 무나물볶음, 콩나물이랑 같이 볶아요!!

풍금소리' 2021. 1. 29. 14:53

경상도식 무나물, 콩나물볶음!! 같이 요리하면 맛이 좋아요!!

 

부드러운 무나물볶음을 잘 먹는 신랑입니다.

 

예전에 시댁에 가면 어머니께서 콩나물이랑 무를 같이 넣어 볶아주신 무나물, 콩나물볶음이 먹고 싶어 검색을 해보니 경상도식 무나물볶음 영상이 있네요.

 

영상을 보니 시댁이 경북이신 어머니도 생각이 나네요. 옆에 계실때 전화라도 자주 드리세요~

 

 

경상도식 무나물볶음 만들기

 

 

 

[재료]

콩나물 300g (한봉지) - 액젓 2 or 맛소금, 참기름 1

 

무 450g - 맛소금, 참기름 0.5

 

물 500ml, 쪽파 송송, 마지막 깨

 

 

[만드는법]

1. 먼저 콩나물만 냄비에 넣는다.

 

2. 참기름 1 스푼을 넣어 살살 볶아 줍니다. 살살 볶다가 액젓 1 스푼이나 맛소금을 넣어 볶아줍니다.

 

3. 2분 정도 볶아주면 콩나물이 숨이 조금 죽습니다. 숨이 죽은 콩나물을 냄비 한쪽으로 밀어 놓고, 채썬 무를 넣어줍니다.

 

4. 무는 액젓이 아닌 소금을 살살 뿌려 간을 하고, 참기를 반 스푼 넣어 살살 볶아 줍니다.

 

5. 그리고 물 500ml 정도를 넣습니다. 물을 너무 많이 부으면 국이 됩니다.

 

6. 물을 자작하게 부어야 나물이면서 국물같이 촉촉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7. 뚜껑을 닫고 익혀주면 됩니다. 중간에 뚜껑을 열면 콩나물 비린내가 나지요.

 

8. 나물 요리는 조금 오래 익혀도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9. 끓고나서 4~5분 뒤 불을 끄고 뜸을 들입니다.

 

10. 싱거우면 액젓이나 맛소금으로 간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송송 썬 파, 깨소금을 뿌려주면 됩니다.

 

 

겨울 밥반찬, 무나물볶음

 

 

 

 

 

 

국물이 자박해서 숟가락으로 떠먹는 무나물볶음입니다.

 

아이들은 국물에 밥 말아서 먹이면 맛있게 잘 먹는다고....

 

어머니가 해주신 무나물볶음 맛은 아니지만, 비슷하게는 만들어졌네요.

 

겨울철에 따끈하게 먹으면 좋은 밥 반찬 무나물볶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