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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홍 유월절] 아무 때나 성찬식을 해도 된다??

풍금소리' 2024. 9. 8. 09:36

[안상홍 유월절] 아무 때나 성찬식을 해도 된다??

 

하나님의 교회는 안상홍님께서 회복해 주신 유월절을 통해 성찬예식에 참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고린도전서 11장 20~26절을 인용하여 "예수님께서 떡과 포도주를 주신 것을 주의 만찬이라고 했지 유월절이라고 하지 않았다. 또한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라고 하였다. 따라서 아무 때나 성찬식을 행해도 된다."라고 주장합니다.

 

(고린도전서 11장20~26절) 그런즉 너희가 함게 모여서 주의 만찬을 먹을 수 없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1. 주의 만찬을 아무 때나 행하라는 뜻인가?

만약 누군가 "나는 생일 케이크를 먹을 때마다 나의 탄생을 기념한다."라고 말했다고 합시다.

 

그 말이 생일을 아무 때나 축하한다는 뜻을까요? 아닙니다.

 

해마다 생일이 반복되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한 것뿐입니다.

 

 

고린도전서 11장의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의 만찬을 행하는 유월절이 해마다 반복되기 때문에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라고 표현한 것뿐입니다.

 

결코 아무 때나 먹고 마시라는 뜻이 아닙니다.

 

2. 주의 만찬이 행해진 때는 유월절이다

주의 만찬이 언제 행해졌다고 하였습니까?

 

바로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입니다.

 

(고린도전서11장23~26절)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잡히시던 밤은 언제입니까?

 

유월절, 즉 성력 1월 14일 밤입니다.

 

(누가복음 22장 13~20절) 저희가 나가 그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예비하니라....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따라서 고린도전서 11장의 '주의 만찬'은 유월절 성만찬입니다.

 

주의 만찬은 아무 때나 먹은 것이 아니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 곧 유월절 마다 먹었던 것입니다.

 

만일 아무 때나 떡과 포도주를 먹어도 된다면, 예수님께서는 왜 유월절을 기다리셨다가 "유월절을 지키겠다(마26:18)" 또는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눅22:15)"라고 말씀하셨겠습니까?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은 성찬식은 아무 때나 하는 것이 아니라 유월절에 행해야 함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하나님께서 지키라 하신 유월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