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

휴일 점심은 김치라면죽으로 혼밥!! 가족들도 각자 볼일을 보러 외출을 나가고 나니, 오랜만에 한가한 휴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요즘은 저녁도 혼밥을 할 때가 많은데요~ 휴일 점심도 혼밥을 합니다. 냉장고에 먹다 남은 음식도, 피자 치킨도 있지만~~ 매콤하게 라면을 끓여 먹고 싶어 집니다. 김치를 넣어 라면을 끓이려 하다가, 급 김치라면죽으로 메뉴를 바꿨습니다. 김치라면죽으로 혼밥 하기 안성탕면 반 개에, 공깃밥 반 공기 넣었습니다. 묵은 김치 조금 넣고, 마지막으로 계란 풀고 파, 참기름을 넣었습니다. 라면이 불어서인지 반 개를 끓였는데도~ 양이 너무 많아진 것 같아요. 매콤하면서도 참기름향이 고소하게 느껴지는 김치라면죽~ 한 그릇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혼밥 점심 메뉴로 김치국수 만들기!! 요즘 부쩍 혼밥을 하게 되는 점심 식사입니다. 혼자 먹는 점심인데도 뭘 먹을까 고민을 하게 되네요~~ 호로록 국수를 먹고 싶으나, 잔치국수는 육수며, 고명, 간장까지 만들어야 되니~ 손이 많이 가는 듯하여... 간편하게 김치국수를 만들어 먹습니다. 멸치육수에 묵은 김치, 김치 국물을 조금 넣고 끓여줍니다. 끓는 김치국에 국수, 마늘, 양파, 파 조금 넣고 끓여주면 김치국수 만들기 완성입니다. 냉장고에 남아 있던 수제 어묵 한 개를 통으로 넣고 같이 끓였어요. 간은 국간장으로 마무리!! 친정엄마가 한 번씩 끓여주시던 김치 국수인데요..... 조금 끓인다고 끓인 국수가 우동그릇으로 한가득입니다. 먹어도 줄지 않는 김치국수를.... 겨우 다 먹었네요. 엄마 손맛이 나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