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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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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대속죄일]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자!!

풍금소리' 2022. 10. 6. 18:36

[하나님의 교회 대속죄일]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자!!

 

성경에 기록된 안식일과 3차의 7개 절기 등 하나님의 절기는 단순한 구약 율법이 아니라 인류 구원에 있어 중대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3차의 7개 절기 중 여섯 번째 절기인 대속죄일 절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속죄일(大贖罪日, Day of Atonement) 또는 속죄일(贖罪日)은 성력 7월 10일로 1년 동안 지은 죄를 하나님께 용서받는 중요한 날입니다.

 

구약시대에는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날이었습니다.

 

# 하나님의 교회 영상설교, 거룩한 대속죄일 절기

 

# 하나님의 교회 위키 지식사전, 대속죄일

 

대속죄일

대속죄일 Henry Davenport Northrop 저서 《Treasures of the Bible》 삽화. <대속죄일에 염소로 희생 제사를 드리는 대제사장>. 1894.명칭大贖罪日, Day of Atonement날짜성력 7월 10일유래모세가 두 번째 십계명을

churchofgod.wiki

 

대속죄일의 유래

3차 7개 절기 중 다른 절기와 마찬가지로 대속죄일도 모세의 행적에서 유래했습니다.

 

모세가 첫 번째 십계명을 받기 위해 시내산에 올라가 40일을 머무르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가 죽었을 것이라 여기고 자신들을 가나안 땅까지 인도할 신(神)으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섬겼습니다.

 

십계명을 받아 내려오다 이 모습을 목격한 모세는 진노하여 십계명 돌판을 깨뜨려버렸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죄를 회개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용서하시고 다시 십계명을 주시기 위해 모세를 시내산으로 부르셨습니다.

 

모세는 시내산에서 40일 동안 금식하며 하나님께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 내려왔습니다.

 

그날이 성력 7월 10일입니다.

 

이스라엘이 깨뜨려진 십계명을 다시 허락받은 데는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자비로운 뜻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 가지고 내려오던 날을 대속죄일로 정해 대대로 지키라고 명하셨습니다.

 

 

(레위기23장26~31절) 칠월 십일은 속죄일이니 너희에게 성회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여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이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대속죄일의 의식

[구약시대]

 

구약시대 대속죄일 예식의 핵심은 죄를 지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신해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 속죄제를 드린 것입니다.

 

성소의 둘째 휘장 뒤, 언약궤가 안치된 지성소는 평시에 접근이 철저하게 통제되었습니다.

 

일 년에 단 한 번, 성력 7월 10일 대속죄일에 대제사장만이 속죄 제물을 바친 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대속죄일 예식 절차

1. 대제사장은 먼저 목욕을 한 후 세마포 옷을 입고 세마포 띠와 관을 착용한다.

2. 수송아지를 속죄 제물로 드려 자기와 자기 가족의 죄를 속한다.

3. 단 위에 피운 숯불을 향로에 가득 채워 고운 가루향 두 움큼을 가지고 지성소로 들어간다.

4. 향을 분향하되, 연기가 속죄소(언약궤 뚜껑)를 가리게 하여 사망을 면한다.

5. 수송아지의 피를 조금 가져다 손가락으로 찍어 속죄소 동편에 뿌린 후 앞에 7회 뿌린다.

6. 성소 밖으로 나가 백성들이 가지고 온 숫염소 두 마리를 제비뽑기 하여 속죄 제물로 드릴 염소와 광야로 보낼 염소(아사셀 염소)를 결정한다.

7. 백성들의 죄를 속할 속죄제 염소를 잡는다.

8. 그 피를 가지고 지성소로 다시 들어가 속죄소 위와 앞에 뿌린다.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 있는 동안 한 사람도 성막 안에 있어서는 안된다.

9. 번제단으로 가서 수송아지와 숫염소의 피를 단 네 귀퉁이 뿔에 바르고, 손가락으로 찍어 단 위에 7회 뿌린다.

10. 아사셀 염소를 끌어다가 두 손을 얹고 백성들의 죄를 고하여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지운 다음 지정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내보낸다. (지정된 사람은 무인지경에 이르러 염소를 놓아준 뒤, 진 밖에서 옷을 빨고 목욕한 후 진에 들어올 수 있다.)

11. 성막으로 다시 들어가 고운 모시옷을 벗어 거기에 두고, 거룩한 곳에서 목욕한 다음 자기 옷으로 갈아입고 나온다.

12. 자기와 백성을 위해 각각 번제를 드리고 짐승의 기름은 단에서 불태운다.

13. 속죄 제물로 드린 수송아지와 염소의 가죽과 고기와 내장을 진 밖으로 내어다가 불태운다. (이때, 속죄 제물을 진 밖으로 내어다 불태운 자는 옷을 빨고 목욕한 다음 진에 들어올 수 있다.)


 

 

[신약시대]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로, 구약 속죄 제물의 실체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대속죄일에 드려지던 속죄 제물의 실체로 십자가에서 희생하심으로써 인류에게 죄 사함의 은혜를 허락하시고 하늘 지성소에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로써 대속죄일 규례 역시 더 이상 짐승을 제물로 삼아 피 흘려 지키는 방식이 아닌, 희생 제물의 실체이신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 신령과 진정으로 올리는 예배로 바뀌었습니다.

 

 

 

 

신약시대 대속죄일은 우리가 일 년간 지었던 죄와 허물들, 과거에 있었던 모든 죄까지라도 하나님 앞에 자복하고 회개하는 날입니다.

 

죄인은 죄를 자꾸만 숨기고 싶은 습성이 있으나, 숨겨서는 안 됩니다.

 

자복하고 회개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기도에 응답해주시고 우리 죄를 사해주십니다. (시편32편)

 

진정한 회개란 다시는 죄를 반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한번 비췸을 얻고 성령의 약속에 참여하고 내세의 모든 은사를 맛보고 죄를 지은 사람은 그리스도를 두 번 십자가에 못 박은 죄를 범하였으므로 그에게는 더 이상 속죄할 수 있는 방법도, 속죄할 수 있는 제물도 없습니다. (히브리서6장)

 

천상에서도 죄를 짓고 지상에 와서도 또다시 죄를 짓는 어리석음을 연발해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다신 아버지 어머니를 십자가에 못 박는 악한 아들딸들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각오를 마음 깊이 아로새겨 영원한 천국 사람으로서 성결하고 올바른 믿음의 삶을 살아갑시다.

 

[출처: 하나님의 교회 위키, 언약과 계명 中 제29장 대속죄일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