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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

수미네반찬, 멸치육수 떡국 레시피!!

풍금소리' 2022. 2. 6. 22:08

수미네반찬, 멸치육수 떡국 레시피!!

 

설날에는 꼭 한 그릇 먹는 떡국입니다.

 

 

설날에 먹는 떡국에는 무병장수와 재물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요~

 

 

가래떡을 길게 뽑으면서 무병장수를 빌고 떡을 동전처럼 잘게 썰면서 재물운을 소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복을 기원하는 의미는 같지만 떡국을 만드는 방식은 지역에 따라 제각각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만두떡국''은 강원도식 떡국이며, 조롱박처럼 생긴 떡을 넣는 ''조랭이떡국''은 개성식 떡국이라고 합니다.

 

 

충청도에서는 생떡에 미역, 다슬기 등을 추가해 ''미역생떡국'', ''다슬기생떡국''을 만들어 먹고, 

 

전라도에서는 꿩고기를 넣은 ''꿩떡국''을 먹는데 꿩 대신에 닭을 넣은 ''닭장떡국''도 있습니다.

 

 

그리고 굴이 풍부한 경상도에서는 고기 대신에 굴을 넣고 멸치 육수로 시원하게 끓인 ''굴떡국''이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경상도에 사는 저희도 사골육수 보다는 멸치육수로 만든 떡국을 먹는답니다.

 

 

수미네반찬, 멸치육수 떡국 레시피

 

 

 

 

 

 

 

 

 

 

 

 

 

1. 육수용 재료(다시마 2장, 디포리 3장, 국물용 멸치 10마리)를 냄비에 넣고 물 1100ml를 붓고 끓인다.

 

 

2. 그 다음 육수가 끓는 동안 쇠고기 150g에 양조간장 1큰술, 다진 마늘 반 큰술, 설탕 1작은술, 후춧가루 조금을 넣어 밑간하고 중불에 볶는다. 기름은 느끼할 수 있으니 넣지 않는다.

 


3. 육수가 끓으면 재료를 건져내고 국간장 반 큰술, 양조간장 1큰술을 넣어 간을 한다. 떡을 넣고 다진 마늘 1/3큰술을 넣어 떡이 익을 때까지 더 끓여낸다.

 

 

4. 마지막으로 계란 지단을 부쳐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썰어 얇게 썬 대파 1/4과 얇게 자른 생김, 고기와 함께 고명으로 올리면 된다.

 

 

 

 

 

 

 

사골육수로 끓인 떡국보다는 개운한 맛이라는 멸치육수 떡국입니다.

 

 

고명으로 계란지단은 생략하고 떡국에 계란을 풀었어요~~ 그리고 김가루를 올렸습니다.

 

 

설 연휴가 끝이 났지만, 남은 떡국떡이 있어 휴일 아침식사로 멸치육수로 끓인 떡국 한 그릇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