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

오늘 저녁메뉴 - 핫 불쪽갈비에 마약셀프주먹밥!! 오랜만에 쪽갈비가 먹고 싶다는 딸내미의 말에, 선물 받은 배민 쿠폰도 있고 해서, 배달음식으로 간편하게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오늘 저녁메뉴는 [782 쪽갈비] 핫 불쪽갈비에 마약셀프주먹밥입니다. 조각낸 등갈비를 뜻하는 쪽갈비는 뼈에 붙은 살을 발라먹는 것이 별미인 음식인데요~~ 생각보다 두툼한 살코기가 제법 붙어 있는 쪽갈비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집 마약셀프주먹밥이 제 입맛에 맞는 것 같아요. 광고물 앞에 마약이라는 용어를 남용하지 말자는 의견도 있는데요~ 생각해볼 문제인 듯 하지요!! 사이드 메뉴로 먹는 주먹밥을 '다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 적은 없는 것 같은데요~~ 이 집 주먹밥은 다시 먹고 싶을 것 같아요~~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신랑이 ..

밀양할매돼지국밥, 방문 포장으로 푸짐하게 먹어요. 작년에 이사를 온 저희 집 근처에 밀양할매돼지국밥집이 있어요. 집에서 걸어서 2~3분 거리에 있답니다. 주택가에 국밥집이 있어 편할때가 있어요. 가끔은 식당에 가서 먹을 때도 있고, 가끔은 배달로도 돼지국밥을 먹는데요~ 오늘은 볼일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방문 포장으로 먹었어요~ (삼방동) 밀양할매돼지국밥 방문포장 배달보다 방문 포장으로 먹으면 좋은 점은 같은 2인분이지만, 양이 배로 많다는 점입니다~ 공기밥이랑 국수사리가 빠지는 대신에 국을 많이 담아주십니다. 국수는 집에서 삶았어요~ 신랑이 국수면을 좋아해서 넉넉하게 삶았네요. 둘이서 한 그릇씩 배부르게 먹고, 한 그릇이 남았어요. 한 그릇 남는다고 하니 밥을 먹고 들어온 딸아이가 내일 자기가 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