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

[하나님의 교회 부활절] 영안을 밝혀주는 부활절 떡!!

풍금소리' 2025. 4. 21. 21:26

[하나님의 교회 부활절] 영안을 밝혀주는 부활절 떡 먹어요!!

 

세상의 수많은 교회에서는 부활절이 되면 채색한 삶은 달걀을 먹는 풍속이 있습니다.

 

그들은 달걀이 부화하여 병아리가 탄생한다는 점에서 부활의 의미가 있다고 주장합니다만, 삶은 달걀에서 생명이 태동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는 것이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부활절 달걀은 과거 유럽에서 봄의 여신 이스터(에오스트레)의 상징이었던 달걀이 기독교로 유입된 것으로, 성경 어디에도 근거하지 않는 이방 종교의 풍습입니다.

 

성경적인 부활절 규례

누가복음을 통해 성경적인 부활절 규례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그날(부활하신 날)에 저희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촌으로 가면서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저희가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저희와 동행하시나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저희와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매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 누가복음24장 13~35절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는 부활하신 예수님과 동행하면서도 눈이 가려져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떡을 떼어 주심으로 그들은 영안이 열려 그리스도를 올바르게 깨닫고 확실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단은 아담과 하와로 하여금 선악과를 먹도록 유혹하여 죄악의 눈을 뜨게 했지만 그리스도께서는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심으로 그리스도를 알아보는 눈을 뜨게 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부활절은 우리에게 영적 영안을 열어주는, 하나님의 권능이 담긴 절기입니다.

 

이것이 유래가 되어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영안이 밝아지는 떡을 떼는 예식이 부활절 규례로 지켜져 내려왔습니다(사도행전 20장 6~7절 참고).

 

 


우리는 무교절 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닷새만에 드로아에 있는 그들에게 가서 이레를 머무니라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 사도행전 20장 6~7절

 

 

오늘날 성경적인 부활절을 지키는 교회도 우리 하나님의 교회뿐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상홍님께서 가르쳐주신 성경 규례대로 떡을 떼며, 성령과 신부이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참된 신앙 가운데 부활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심으로 낙담하던 제자들의 심령에 활기와 기쁨을 불어넣은 날이 부활절입니다.

 

이 땅의 삶이 전부인 양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부활이라는 복된 소식을 알리며 영원한 천국 소망을 전파하는 하나님의 교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