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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맛집 이야기 (190)
행복한 동행
오늘 저녁은 3분 요리 - 냉동 해물짬뽕!! 푸짐한 해산물에 칼칼한 불맛까지 살아있다는 냉동 해물짬뽕입니다. 쿠O 에서 5,980원에 구입했네요. 맛이 어떨지 몰라 한 봉지만 구입해봤어요. 조리방법은 냄비에 물 350ml(종이컵 약 2컵)을 넣은 후,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과 소스를 넣고 강불에 골고루 저어주면 3분후 완성이라고 합니다. 더욱 진한 짬뽕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냄비에 식용유 10ml를 넣고 양파와 각종 해물 등의 재료를 센 불에 볶고 짬뽕소스를 넣어 15초간 볶은 후 물 350ml를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을 넣고 3분간 조리하면 된다고 해요. 다른 재료를 추가 없이 끓는 물에 3분 조리만 했어요. 국물이 많아 보이는듯 하지만, 간은..
겨울철 인기 있는 밥반찬 곱창김!! 휴일연휴라 오랜만에 친정언니네를 들렀어요. 직접 담은 김장김치며 장아찌며 이것저것 챙겨주는 언니가 엄마 같네요~~ 곱창김이 맛이 좋다며 맛보라고 비닐팩에 넣어 담아 줬어요. 곱창김은 돌김의 한 종류로 원래 이름은 잇바디 돌김이라고 합니다. 길고 구불구불한 외관이 곱창처럼 생겨 '곱창김'으로 더 많이 불린다고 해요. 일반 김에 비해 영양분이 5배 많고 굽지 않아도 김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곱창김은 9월에 양식을 시작해 11월 중에서도 20일가량만 한정 생산하기 때문에 일반 돌김보다 3~5배가 비싼 곱창김이라 합니다. 곱창김은 일반 김과 달리 단맛이 나기에 일반 김에 단맛을 내는 성분을 첨가해 곱창김으로 둔갑시키는 사례도 있다 하니 구별을 잘해야 한다 하..
쫄깃한 돼지머리 편육, 콜라겐 섭취!! 얼마전 친구네에서 돼지머리 편육을 먹었어요. 남편이 편육을 먹지 않는 관계로 저도 거의 먹지 않던 편육인데요. 친구네에서 먹은 편육맛에 빠져 저도 편육을 구입했네요. 처음엔 1팩만 구입!! 잡내도 안나고 쫄깃한 편육이 맛이 좋아서 이번엔 2팩을 구입했어요. 돼지머리 편육은 돼지 머리를 푹 삶은 뒤 뼈 등 못 먹는 부위를 제거하고, 뜨거울 때 베 보자기 등으로 감싸 사각형의 틀에 넣고 무거운 누름돌 등으로 누르면서 식히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합니다. 이 과정에서 수분이 빠지고 젤라틴이 응고하면서 틀의 모양 그대로 사각형으로 굳어지는데, 덕분에 다 만들어서 썰어 내오는 편육은 보통 수육보다 훨씬 네모반듯하게 각이 잡혀 있습니다. 머릿고기에는 피부 미용에 좋은 콜라겐이 ..
휴일 점심은 김치라면죽으로 혼밥!! 가족들도 각자 볼일을 보러 외출을 나가고 나니, 오랜만에 한가한 휴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요즘은 저녁도 혼밥을 할 때가 많은데요~ 휴일 점심도 혼밥을 합니다. 냉장고에 먹다 남은 음식도, 피자 치킨도 있지만~~ 매콤하게 라면을 끓여 먹고 싶어 집니다. 김치를 넣어 라면을 끓이려 하다가, 급 김치라면죽으로 메뉴를 바꿨습니다. 김치라면죽으로 혼밥 하기 안성탕면 반 개에, 공깃밥 반 공기 넣었습니다. 묵은 김치 조금 넣고, 마지막으로 계란 풀고 파, 참기름을 넣었습니다. 라면이 불어서인지 반 개를 끓였는데도~ 양이 너무 많아진 것 같아요. 매콤하면서도 참기름향이 고소하게 느껴지는 김치라면죽~ 한 그릇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김해 기와야순두부에서 처음 먹어본 두부 푸딩, 맛있네요!! 저희 집 여름휴가를 맞이해서 첫날은 김해 맛집을 찾아 맛있는 식사를 하는 걸로 했어요. 맛집을 검색해보니 가고 싶은 음식점들이 많네요~~ 거리도 가깝고, 주차도 편한 김해 백중기와야순두부로 결정했어요. 김해 백중기와야순두부 순두부 한상으로 2인상 주문했습니다. 순두부 한상 구성은, 들기름두부구이, 크래미롤 1P, 순두부찌개, 솥밥, 고등어구이, 두루치기, 3색 밑반찬, 디저트 푸딩~ 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순두부찌개나 고등어구이, 두루치기는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음식이어서~~ 들기름두부구이랑 크래미롤, 두부푸딩이 맛이 좋더라구요. 몰캉거리는 부드러운 식감의 디저트를 썩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요~ 부드러운 연두부 같은 푸딩과 위에 ..
[여름] 한 그릇 음식, 알토란 고추장국수 만들기 따라 하기!! 휴일 저녁은 혼밥이네요. 간단하게 한 그릇 음식으로 먹을 계획입니다. 시원하게 콩국수를 말아먹을까 하다가, 새콤 달콤 매콤한 고추장국수를 만들기로 했어요. # [공유] 알토란 고추장국수 만들기 1. 끓는 물에 소면 400g을 넣고 삶는다.(4인분 기준) 물이 끓어 넘칠 때 찬물 붓는 과정을 2번 반복한다. 찬물을 붓는 이유 : 국수의 겉면과 안쪽 면의 익는 속도를 맞추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오래된 국수는 수분 함량이 부족해지므로 찬물 붓는 횟수를 늘려야 쫄깃한 국수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2. 물이 3번째 끓어오르면 불을 끈다. 3. 소면을 찬물에 헹군다. 4. 헹군 국수는 채반에 담아 물기를 뺀다. 5. 당근, 오이, 상추를 채 썰어 ..
여름 대표 간식, 다이어트에도 좋다는 초당 옥수수!! 옥수수는 달짝지근하면서도 쫀득쫀득 씹히는 식감이 좋아 모두에게 사랑받는 여름 대표 간식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단맛이 높아 조리를 하지 않고도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초당옥수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요~ 친구네 집에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초당 옥수수를 맛보고서는 저도 한 박스 구입했네요. [농업회사법인 리드팜] 제주도 초당 옥수수 내 돈 내산 구입 늦은 저녁, 남편이 입이 심심하다 해서 초당 옥수수 하나를 에어프라이어에 구웠어요. 왕자두랑 같이 초당 옥수수 먹었네요. 버터구이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지만, 귀찮기도 하고~ 그냥 담백하게 구워 먹는 걸로!! 옥수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50% 이상이 수분으로 돼 있어 칼로리가 낮으며, 지방 함량이 적어..
내 맘대로 모닝빵 피자 만들기!! 일주일에 한 두어 번은 냉동피자를 데워 먹는 편입니다. 출출할 때 간편하게~ 한 조각 먹기 좋은 간식이지요. 냉동피자를 채워야 할 때가 되었네요. 이번엔 어떤 피자를 먹어볼까 하다가, 모닝빵을 구입한 터라 내 맘대로 모닝빵 피자를 만들어 봤습니다. # 내 맘대로 모닝빵 피자 만들기 모닝빵, 토마토스파게티소스, 후랑크햄, 양파, 피망, 캔옥수수, 냉동감자튀김, 피자치즈 피자치즈랑 토마토스파게티소스만 새벽 배송으로 구입해서, 집에 있는 재료들 넣고 만들어 봅니다. 빵에다 토마토스파게티소스 바르고, 대충 준비한 재료들을 넣고 위에 피자치즈 올려서 몇 개 만들어 봤어요. 재료가 반은 남아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네요. 다음엔 남은 재료들을 넣고, 떠먹는 피자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내 맘대로 레시피, 쪽파 부침개 만들기!! 5월 5일 어린이날에 비가 제법 내리네요. 바람도 꽤 불어 어린이날 야외 행사가 취소되었다거나, 실내로 장소가 변경되었다는 알림 문자가 옵니다. 저희 집은 어린이날과는 상관이 없지만 괜스레 맘이 쓰이네요. 비가 내리는 공휴일이라 부침개를 만들어 봤습니다. # 내 맘대로 레시피, 쪽파 부침개 만들기 냉장고에서 시들어가던 쪽파가 있어 부침개를 만들어 먹으려 반죽을 해놨었는데요... 까맣게 잊고 있다가, 비가 내리는 바람에 생각이 난 쪽파 밀가루 반죽입니다. 2~3일은 지난듯 한데. 상했으면 어쩌지~~ 하였으나, 다행히도 한쪽 부쳐 먹어보니 상하지는 않은 듯합니다. 소금, 참기름 넣고 밀가루옷 입힌 오징어 준비하고, 오징어를 덮을 계란물을 준비했습니다. 쪽파가 조금 ..
[김해 치킨맛집] 찌웅이네 숯불 두 마리 치킨!! 처음 먹어봅니다. 치킨은 '국민 야식'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야식 메뉴입니다. 저희 집도 오늘은 국민 야식인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주로 먹는 치킨이 있으나, 오늘은 지인의 추천으로 찌웅이네 숯불양념구이 치킨을 주문했어요. 저는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치킨인데... 전국 각 지역에 가맹점이 있네요. 김해에도 동김해점, 서김해점 두 곳이 있어요. # 전 재산을 다 털어 개발했다는 찌웅이네 숯불양념구이 치킨!! 두 마리 치킨으로 숯불 매운 양념, 그리고 순살 반반 (후라이드, 마늘간장)으로 주문했어요. 서비스로 타코야끼와 샐러드가 있는데 타코야끼만 신청했습니다. 순살변경, 그리고 양념맛 두 가지를 선택하니 치킨 3만 원 시대라는 말이 맞네요...